[edaily 지영한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정통 스포츠실용차(SUV) 성능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결합한 퓨전 스타일의 고품격 `2005년형 코란도`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19일 세련된 퓨전 스타일과 고품격의 독특한 내·외관을 특징으로 하는 `2005년형 코란도`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참조
이 차는 ▲크롬 장식의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 ▲차체보호 기능을 강화한 와이드 범퍼가드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증대된 센터콘솔과 센터페시아 등 스타일과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이 차의 외관에는 역동적 디자인의 알루미늄 휠과 스페어타이어 커버, 크롬도금의 새로운 `코란도` 엠블렘, 주파수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앞유리 글래스 안테나 등이 적용됐다.
또한 내부는 1열에 히팅 시트, 크롬도금 가죽기어노브, 스테인레스 재질의 페달과 도어스커프 등이 적용됨으로써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동시에 구현됐다.
이와 함께 여성 운전자를 위해 운전석 선바이저에 화장거울이 추가됐고, 블랙톤의 인테리어 컬러와 패션 계기판, 고음 영역을 전담하는 트위터 스피커, 광센서 이동식 재떨이 등도 적용돼 차량의 품격이 한결 제고됐다는 설명이다.
`2005년형 코란도`의 가격은 M/T 기준으로 ▲글래스 밴 1471만원∼1919만원, ▲승용 하드탑 1624만원∼20 70만원 ▲승용 소프트탑 1816만원∼ 2076만원 등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5년형 코란도`출시 기념으로 미니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인 `2005년형 코란도 미니홈피 페스티벌`을 포털 사이트 다음 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플래닛(PLANET, 개인 미니 홈페이지)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쌍용차측은 " `2005년형 코란도`는 신모델 출시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타켓 고객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성능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