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7일
강원랜드(35250)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1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4900원(3.75%) 낮은 1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도 3100원 하락했다.
정부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들어서는 위도에 내, 외국인용 카지노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하락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위도를 포함한 부안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10년동안 추진할 부안군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의 연구용역을 이달 중 실시, 내년 7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 부안군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카지노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카지노는 사실상 위도 주민들에게 현금보상과 맞먹는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