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7번째 스마트도서관 ‘NC신구로점’ 문연다[동네방네]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 등록 2024-02-28 오전 10:45:08

    수정 2024-02-28 오전 10:45:0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구로구는 NC신구로점에 7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구로구)
스마트도서관은 자동화된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도서관이다. 이번에 신규 설치된 곳은 NC신구로점 1층 2번 출입구 통로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밖에 걸리지 않고, 지하철역과 NC신구로점 본관 2층이 연결 통로로 이어져 있다.

NC신구로점 스마트도서관은 400여 권의 도서 적재가 가능하다. 43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이용해 도서 검색, 대출?반납, 정보 안내,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기기 하단부에는 장애인과 어린이의 이용 편의를 위한 터치스크린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 가입하고 회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 NC신구로점 휴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책을 쉽고 편리하게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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