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주최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대회'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2-10-20 오전 11:16:53

    수정 2022-10-20 오전 11:16:5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그룹은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성현 선수(비봉중 1학년)가 대회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15년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유일의 남자 주니어 매치플레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이수그룹,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캘러웨이 등 총 4개사의 공동주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태안군 스톤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수그룹 주최로 개최된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안성현 선수(비봉중 1학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안성현은 2023년 국가대표 선발자격 획득과 함께 김민규(22, CJ온스타일)가 보유하고 있던 최연소 남자골프 국가대표 기록(14년 3개월)도 6개월 이상 경신했다.

이수그룹은 유소년 선수 발굴 및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영건스 매치플레이’ 대회 공동 주최자로 5년 연속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본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은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남자골프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으로 승격됐으며,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로 개최돼 우승 트로피를 놓고 64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의 골프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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