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5월 31일 인천시 남동구 모래네 시장을 방문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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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변 없이 각각 승리하는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나타났다.
1일 KBS·SBS·MBC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구수성을, 인천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열렸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1%로 승기를 잡았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45.9%를 얻었다. 두 후보 격차는 8.2%포인트(P)였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64.0%를 득표했다. 김병관 민주당 후보는 36.0%였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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