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의 올바른 식습관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경기도·대구광역시에 이어 인천광역시 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동지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 지난달 24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서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사진 오른쪽)과 허현주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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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4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와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업무협약은 지난해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 이어 4번째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은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과 허현주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문화를 선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 및 인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1992년 설립된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내 정부지원분과로 국공립, 법인, 직장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 약 310개소로 이루어져있다.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영유아 권익 증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생활 교육과 식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면서 “앞으로 여러 지역 어린이집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주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인천의 영유아와 교직원을 위해 우수급식재료를 통한 안심 급식제공과 보육의 질 향상 등 공통의 책임을 갖고 함께 노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