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늦깍이 입학생’ 위한 산업체위탁 장학제도 운영

  • 등록 2020-11-16 오전 10:10:48

    수정 2020-11-16 오전 10:10:4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숭실사이버대가 늦깍이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장우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 부처장은 “공무원과 직장인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자 중앙정부부처 및 다양한 지자체와 협회 및 공기업들과의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산업체위탁전형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숭실대와 함께 통일시대, 4차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23년 온라인 교육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콘텐츠와 최첨단 이러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명문 온라인 교육기관이다. 오로지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졸업 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기업 및 기관은 16일 기준 중앙정부부처와 포스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CJ E&M, 서울교통공사, 폴바셋, 롯데백화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경찰공제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다. 해당 기관의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및 협회 회원들은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을 최대 50%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숭실사이버대 재학생 및 동문에게 주어지는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를 이용, 재학 중에는 모든 과목(타 학과 포함)을,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06년부터 도입한 숭실사이버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의 만족도가 높다.

이은실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모든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위탁교육장학을 비롯해 입학장학, 교역자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새터민장학, 군(가족)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교내장학에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까지 이중혜택이 가능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의 길에 정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이 새로운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자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2021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를 통해 지원서 작성 및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1월 12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입시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입학상담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숭실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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