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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5% 넘게 급락했다. 3형제 모두 나란히 신저가로 추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3% 넘게 밀리는 중이고 한미약품(128940)도 2%대 약세다.
바이오기업들의 악재가 줄을 이으면서 ‘바이오 엑소더스(탈출)’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 기업들의 악재는 과거 건설 호황기 부실공사로 무너져 내렸던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사고와 다르지 않다”며 “바이오 주식은 ‘한방’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수급이 수급을 부르는 쏠림현상이 멈추고 거품이 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