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노윤호 이어 최강창민 모델 합류…완전체 ‘동방신기’

  • 등록 2017-09-18 오전 10:17:58

    수정 2017-09-18 오전 10:17:58

제주항공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 모델로 활동했던 유노윤호에 이어 군복무를 마친 최강창민이 합류하면서 제주항공 모델이 완전체를 이룬 동방신기로 바꿨다.

제주항공은 최강창민이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함에 따라 유노윤호와 함께 제주항공 모델이 된 동방신기의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동방신기 화보는 제주항공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제복을 입은 모습과 다양한 기내서비스 장면, 캐주얼 복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미지 등 다양한 장면을 담았다. 제주항공과 동방신기는 이번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팬 미팅, 항공기 래핑, 다양한 기내 판매상품 론칭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만남을 갖게 된다.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그동안 이민호, 김수현, 송중기에 이어 지난 5월 일본시장 확대 차원에서 동방신기를 모델로 선정하고, 유노윤호가 먼저 제주항공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지난 8월 론칭한 한정판 유노윤호 모형항공기와 유노윤호 기내식세트 등은 이미 물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얻었다. 제주항공은 조만간 최강창민을 소재로 하는 각종 기념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K-POP 스타 중의 하나인 동방신기를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주력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브랜드 강화를 위해 동방신기를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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