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서울모터쇼]벤츠, E클래스 쿠페·카프레올레 아시아 최초 공개

C350e·GLC350e 친환경차 국내 첫선
  • 등록 2017-03-30 오전 9:36:51

    수정 2017-03-30 오전 9:39:20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이 30일 서울모터쇼에서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정은 기자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다의 최초 공개 모델들을 선보이며 최대 전시 규모(2600㎡)로 참가했다.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4인승 오픈 탑 모델이다.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 탑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결합 및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 적용돼 계절에 상관없이 어느 때나 오픈카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2도어 쿠페 모델이다.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파워풀한 엔진 성능과 정교하면서도 편안한 서스펜션을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델 출시로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한다. 여름 쿠페 모델을 시작으로 카브리올레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C350e, 더 뉴 GLC350e 4MATIC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중형 세단 C클래스의 PHEV 모델인 더 뉴 C 350e은 유럽 기준으로 1ℓ당 약 47.6km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48g에 불과하다. 또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은 5.9초에 불과하다.

중형 SUV GLC의 PHEV 모델인 더 뉴 GLC 350 e 4MATIC은 유럽 기준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ℓ당 약 38.5km다. km당 6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두 모델 모두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미래 전략인 CASE’ 아래 새로운 패러다임인 커넥티드(Connected),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현지화된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진행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한 차원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 기능과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프로그램인 지오펜싱(Geo Fencing),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연비 및 상태 점검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포털(Mercedes me Portal)을 소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50 e 4MATIC.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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