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벽산(007210)은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미군부대현장의 외단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미군부대현장 외단열 공사는 장성급 및 대령지휘관 숙소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국내 외단열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평택 미8군 병영시설과 보육센터 신축공사 수행업체로 선정돼 외단열 공사를 시행했다.
벽산의 외장재 ‘에너프리’(ENERFREE)는 국내 최초로 외벽단열마감공법을 도입해 단열과 동시에 마감을 할 수 있는 고효율 외장 시스템이다. 에너프리 공법은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및 방수, 방습, 결로방지는 물론 완벽한 곡면 표현과 색상이나 질감 등 다양한 마감처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다수의 외단열 관련 공사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외단열 사업부문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효성 건설PU(퍼포먼스유니트) 건자재사업부를 인수해 외단열 시장에 뛰어든 벽산은 지난 4월 미군부대현장의 평택 화력지원막사2 외단열 시공 계약에 이어 7월 시흥프리미엄아울렛과 김천 파크드림씨티2차 외단열 계약 등 총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 평택 미군부대현장의 외단열 공사 계약을 체결해 높은 시공 능력과 고성능 외단열 시스템의 우수성·안정성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내외부 단열을 아우르는 고성능 단열재 시스템을 강화해 향후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 中國 10조 화장품시장 90% 독점주!!上한가 직전 바로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