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대체로 반등..BOJ 회의에 기대

  • 등록 2014-03-11 오전 11:43:24

    수정 2014-03-11 오전 11:43:2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11일 아시아 증시가 하루만에 대체로 반등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경제지표 둔화를 뒤집을 만한 재료는 없었지만,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11.33포인트, 0.74% 상승한 1만5231.4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6.67포인트, 0.5% 오른 1234.2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또 홍콩 항셍지수는 0.02% 상승하고 있고, 호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ASX200지수 역시 0.08%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는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도 없었다. 다만 이날 오후 발표되는 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BOJ가 양적완화 규모를 늘리진 않겠지만, 최근 지표가 부진했던 만큼 추가 부양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밤에 철광석 가격이 10달러 이상 급락한 탓에 자원개발주들이 추풍낙엽처럼 하락하고 있다. 화이트헤이븐 콜이 205% 추락하고 있고, 포트스큐 메탈도 1% 하락 중이다.

또한 호주로 철광석을 주로 수출하는 중국 티안진 항구를 관리하는 항만공사 주가도 8.3% 추락해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리오틴토 정도만 0.4%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0.3% 상승하고 있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도 0.43% 상승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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