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서 최고가 아파트…‘갤러리아 포레’

  • 등록 2013-11-04 오전 11:51:18

    수정 2013-11-04 오전 11:51:18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올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0월 거래된 아파트단지 가운데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갤러리아 포레(전용면적 241㎡)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는 올해 9월 44억원에 거래됐다. 갤러리아 포레는 올해 40억원대에 3건, 39억원대 1건이 각각 거래됐다. 지난해 이 아파트 전용 271㎡는 54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아파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가 아파트 2위는 42억5000만원에 거래된 전용 244㎡ 타워팰리스 1차가 차지했다. 이어 청담동 마크힐스1·2단지 전용 192㎡가 42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3위에 올랐다.

강남 고급 아파트 상징인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915㎡는 41억5000만원, 39억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 단지 4위와 9위에 올랐다.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는 40억원에 거래돼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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