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5일 오전 HMC투자증권(001500)의 서울 여의도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IB관련 부서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해당 직원이 보해저축은행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 계정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검찰측에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자는 이미 퇴사한 직원으로 회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