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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제주의 녹차 밭인 `동굴의 다원, 경덕원`이 차문화관 개관과 함께 `다희연`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경덕㈜에서 운영하는 다희연은 제주 조천읍에 조성된 청정 녹차 테마 파크로 6만 평의 대지에 이스라엘식 관수 시스템을 갖추고 자연친화적 농법을 도입하여 33만 주의 녹차 나무가 100%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다.
녹차밭이 조성된 조천읍 선흘리는 2007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자락에 걸쳐 있어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청정 녹차 밭에서 녹차 따기, 녹차덖기, 녹차 비누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유기농 녹차체험을 할 수 있다. 무공해 전기 카트를 타고 녹차밭을 누비는 전기 카트 투어도 다희연의 색다른 즐거움이다.
거문오름의 용암이 만든 동굴에 동굴카페를 만들어 그 신비로운 절경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다희연 동굴 카페는 여름에도 서늘하여 하절기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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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층 규모의 차문화관을 개관했다. 다희연의 차문화관은 한국의 녹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례실과 도예 명장 99인의 다완 250여 점을 전시하는 전시실이 있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례교실도 운영한다.
동굴의 다원은 작년 봄 개관하면서 `경덕원`으로 불렸으나, 이번에 차문화관 오픈에 맞추어 `다희연`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태곤 경덕㈜ 대표는 "장수의 비결로 알려진 유기농 녹차를 재배하는 다희연은 차문화관의 개관과 함께 명실공히 청정 녹차 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가을에는 녹차다기를 굽는 가마시설을 완성하여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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