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 일식 열풍 여전

일본라멘·오뎅바, 이자카야 인기 이어가
  • 등록 2010-07-15 오후 2:15:09

    수정 2010-07-15 오후 2:15:0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본식 요리가 인기 외식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전통적인 맛을 살린 일본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크게 활약하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유행한 일본식 주점인 이자카야(居酒屋)를 넘어 일본식 분위기를 따른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이 개발되고 있다.

▲ 라멘만땅의 대표메뉴인 `탄탄멘`
일본식 생라멘을 주 메뉴로 내세운 `라멘만땅`(www.ramenmt.net)은 기름에 튀기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생면을 그대로 사용한다. 육수도 각종 야채와 돼지사골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우려낸다.

라멘 조리의 전 과정을 모두 일본식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전통이 깊은 일본 레시피를 100% 활용해 완성된 요리를 포장 상태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라멘만땅은 신선한 야채와 육류 제품을 사용하고, 모든 메뉴가 고객의 눈앞에서 주문과 동시에 요리되는 시스템을 통해 일본식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했다.

쇼유라멘, 미소라멘 등의 타이틀 메뉴 외에도 오코노미 야끼, 야끼소바, 참치 타다끼 등 다양한 일본식 정통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뎅사께`(www.odengok.co.kr)는 순하고 담백한 맛의 안주와 어울리는 사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수제 오뎅으로 유명한 오뎅사께의 오뎅탕
오뎅사께는 공장에서 만든 어묵이 아닌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특제어묵을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의 새로운 메뉴들로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뎅새우, 오뎅닭꼬치, 오징어 오뎅순대 등 60여 개의 다양한 일본식 퓨전요리를 10여종의 사케와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사케는 알코올 도수가 13~17도로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모든 재료를 원팩 가공해 공장에서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조리법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맛의 일관성을 잃지 않아 초보창업자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공간 효율이 좋고 회전율이 빠른 것이 오뎅사께의 장점이다. 손님들이 직접 오뎅통 주변에서 직접 빼먹고 난 뒤, 남은 꼬챙이 개수로 계산을 하는 독특한 방식도 손님을 끌어들이는 요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