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TV와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 매출이 5조15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했고, 전분기대비 13.0%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2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시장점유율이 확대됐으며, 광스토리지는 매출 호조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분기 전망에 대해 일본업체들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D TV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월드컵 특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피니아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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