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032390) 고위 관계자는 28일 “오는 2015년 10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0년까지 해외투자 사업을 마무리 지어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외시장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2015년 중장기 로드맵에 따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얻기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2010년까지 해외투자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KTF는 해외투자를 위해 현재 동유럽을 비롯해,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남미 등 성장 가능성이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조사중이다.
KTF가 투자처로 눈여겨 보는 곳은 인구 증가율이 가파르고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율이 낮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KTF 고위 관계자는 “올해 안에 최소한 1개 해외 국가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