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미국시장에서의 이미지 변화율은 전년대비 32%향상된 것으로 조사돼 23% 상승한 도요타와 19% 상승한 혼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우수 소비자패널 125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통해 1주일간 실시한 것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와 혼다는 내구성, 품질, 신뢰성 측면에서, 닛산은 새로운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미국의 빅 3자동차 업체 중 GM을 제외한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각각 -4%와 -19%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