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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0분 기준 3.375%로 0.2bp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7bp, 1.7bp 하락한 3.408%, 3.448%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2bp, 1.6bp 하락한 3.383%, 3.306%를 기록 중이다.
장 중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8bp 내린 4.369%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55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5틱 오른 113.00에 거래 중이다. 30년물은 24틱 오른 132.00을 기록 중이나 단 9계약 체결에 그쳤다.
“추가 강세 어려운 장”…3년물 3.30~3.40% 레인지 회귀
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3%로 출발했다. 추가 강세로 가기엔 재료가 부족한 만큼 이날 국고채 금리 역시 강보합 수준이다.
이어 “결국 과거 3년물 레인지인 3.20~3.40%대로 회귀한 상황이라 여기서 더 강해지긴 힘들 것”이라면서 “과거 3.25%일 때는 연내 2회 인하 가능하지 않겠냐는 컨센서스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시장은 내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만큼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일 공산이 크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수정경제전망서 1분기 성장을 감안해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근원 물가 전망치는 이전 전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오후 11시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등이 발표되며 오후 11시15분에는 월러 연준 인사의 발언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