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추진협회, 메가존클라우드 2대 회장사로 추대

올해 첫 활동은 '공공에 민간 SaaS 도입 현실화'
  • 등록 2024-01-29 오전 10:57:28

    수정 2024-01-29 오전 11:01:0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SaaS추진협의회(사추협)는 메가존클라우드를 제2대 회장사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무국은 그간 활동을 기준으로 △ 정책·제도 마련 위한 대정부 협상력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생태계 조성 기여도 △사추협 회원사 내 영향력 등을 고려해 후보 리스트를 선정, 그 후 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메가존클라우드를 제2대 회장사로 추대했다.

또한 회장사 추대와 동시에 새롭게 부회장사 직책을 신설, 역량있는 SaaS 기업을 부회장사로 선임하여 사추협 활동의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SaaS 업계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추협은 국내 소프트웨어(SW)의 SaaS 전환 지원을 위해 2021년 발족했다. 제1대 회장사는 베스핀글로벌이 맡았다. 올해 첫 활동으로 공공부문 내 민간 SaaS 도입 현실화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 오는 2월 중 연구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SaaS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이 SaaS에 달려있는 만큼 산업 내 영향력을 바탕으로 메가존클라우드에서 SaaS추진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1기 SaaS추진협의회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SaaS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회원사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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