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이사, 박기홍 아이윈플러스 대표이사, 이건재 카이스트 교수와 이영진 아모레퍼시픽 상무이사, 문종수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프로닉스와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0월 얼굴 밀착형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 출시를 목표로 협업한다. 마이크로 LED 마스크 제조는 프로닉스가, 브랜드 마케팅·유통 및 판매는 아모레퍼시픽이 맡아 진행한다. 프로닉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AI 센서 및 독보적인 마이크로 LED의 전사기술을 갖고 있는 기술기업으로, 지난 2022년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화 기술개발에 성공하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기존 LED 마스크와 달리 저온화상 위험이 없어 빛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낮췄다. 얼굴 윤곽에 따라 밀착할 수 있는 디자인 특허까지 획득,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프로닉스 지분 28.8%와 27.4%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아이윈과 아이윈플러스는 아모레퍼시픽과의 이번 MOU 체결에 따른 프로닉스의 성과에 따라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