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일반적인 상장기업과 달리 주관사의 자발적인 환매청구권을 6개월 부여했다. 구주 매출없이 신주만 발행하며, 상장 이후 잠재주식이 될 수 있는 메자닌도 없다.
임직원들의 스톡옵션도 일반 직원은 상장 후 1년, 임원진은 상장 후 3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상장 이후 최소 1년 이상 현재 공모주식을 포함한 유통물량 이외에 발생될 수 있는 잠재주식이 없는 상태다. 파로스아이바이오 관계자는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발적 보호예수를 3년이나 강도 높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모집된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오는 20일 납입과 모든 공모절차를 마치고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기술과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보내준 투자자에게 감사하다”며 “수많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