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경찰과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진행

  • 등록 2023-02-14 오전 10:31:01

    수정 2023-02-14 오전 10:31:01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경찰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쿨푸드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경찰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푸드 대표 메뉴인 ‘마리’의 종이 패키지를 활용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관심을 제고하고,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질환자, 지적 장애인의 실종 예방에 앞장선다.

이달부터 전국의 스쿨푸드 포장 및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마리 종이 패키지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 문구와 QR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QR 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안전드림(Dream) 모바일 앱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사전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치매질환자, 지적 장애인의 실종에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놓는 제도다. 사전에 지문등록을 했을 경우, 실종자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대폭 감소된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브랜드 특성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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