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에 따르면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21일 기준 1002만4877명이다. 지급금액은 1조 245억원에 이른다.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가운데 경기지역화폐는 195만2991명, 신용·체크카드는 763만166명으로 집계됐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