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과 가수 홍진영 씨가 10일 서울시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 생활체육 봉사 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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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과 가수 홍진영 씨가 장애인시설 생활체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0일 서울시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국민 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 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10년 동안 총 43차례 봉사활동했다.
김용진 차관은 올해 복권홍보대사 겸 11기 행복공감봉사단장이 된 가수 홍진영 씨에게 위촉장을 주고 80여 봉사단원과 함께 생활체육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애인과 팀을 이뤄 탁구, 배드민턴을 즐겼다. 또 식사 보조, 보호작업장 생산 보조, 원예·공예 치료프로그램 보조, 이동보장구 점검 등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경희 기재부 복권위 사무처장과 박중헌 나눔로또 대표 등도 함께했다.
복권위가 앞선 한 달 동안 11기 봉사단 모집 결과 총 2380명이 지원했다. 이들 봉사단은 오는 19일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20일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생활체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