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034730)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오는 3일 오후 6시에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K-POP 최대 축제 ‘제23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를 독점 생중계 한다고 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oksusu)에서 콘서트 무대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실황 채널과 함께 미공개 프로그램인 포토월(photo-wall) 행사, 레드카펫 실황 채널까지 총 2개의 생중계 채널을 오픈한다.
SK브로드밴드는 해당 영상을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공연 종료 후에도 옥수수(oksusu)에서 독점으로 다시보기(VoD)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모든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매진으로 인해 티켓 예약을 못한 팬들을 위해 옥수수(oksusu) 내에서 6월 1일까지 시청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티켓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017 드림콘서트’는 K-POP 최대 축제로 22년째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예매 시작 1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017 드림콘서트에는 엑소(EXO), 샤이니의 태민, 비투비(BTOB), 세븐틴, 트와이스(TWICE), 빅스(VIXX), 레드벨벳, 엔시티(NCT) 127,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라붐, 소나무, 빅플로, 씨엘씨(CLC), 로미오, 다이아, 비아이지(B.I.G), 스누퍼, 엔시티(NCT) DREAM, 투포케이(24K), 오마이걸, 에이프릴, 맵식스(MAP6), 우주소녀, 프리스틴(PRISTIN), 구구단, 터보 등 총 27개 팀이 출연 예정이다. 진행은 슈퍼주니어의 이특, 세븐틴의 에스쿱스, 배우 이선빈이 맡을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옥수수(oksusu)가 제공하는 고화질 라이브 스트리밍과 채팅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현장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쇼케이스 등 옥수수(oksusu)에서만 가능한 독보적 콘텐츠들을 차례로 선보여 라이브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