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5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계좌개설 고객이 7만45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사흘 만에 달성한 실적이다.
수시입출식 계좌인 듀얼K를 비롯해 예금과 적금 계좌까지 합하면 수신계좌수는 총 7만8078개다. 대출은 5584건이며 체크카드 발급은 6만6894건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초반에 고객이 몰릴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두 비상체제로 돌입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