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 바이오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02포인트(4.79%) 내린 616.6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88억원, 14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제약업종에서만 각각 144억원, 14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홀로 3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8% 이상 급락하고 있고,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화학 업종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9.01% 내린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메디톡스(086900)는 12% 이상 급락 중이다.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케어젠(2143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휴온스(084110) 등도 6~8%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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