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故)이혜경(여, 52), 강류교(여, 48), 윤영미(여, 54), 이강우(남, 69), 전덕찬(남, 60), 송파구 가락본동 지역자율방재단,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개인 5명, 단체 2곳이다.
이강우씨는 ‘911 S&R 민간구조대’를 조직해 터키, 네팔,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을 했다.
20년간 재난안전요원으로 활동한 전덕찬씨는 삼풍백화점 붕괴, 가락동시장 화재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을 지원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과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분들의 노고가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