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LG이노텍(011070)이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 사업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LG이노텍은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국내 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장 보육시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와 구미, 광주, 오산 사업장 내에 어린이집 시설을 새로 건립했다. 안산 연구소는 인근 어린이집과 공동 계약을 체결해 어린이집이 필요로 했던 사업장에서 모두 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LG이노텍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1세에서 5세까지 총 160여명을 원아를 모집했으며, 전문 보육교사가 주 5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 LG이노텍 파주사업장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보육교사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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