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휠라코리아(081660)가 주식시장에서 반등세를 보이며 강하게 튀어 오르고 있다. 중국 양회를 기점으로 중국 모멘텀이 확산되면서 내수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휠라코리아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그간 주가 하락폭이 컸던데다 주가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수급악화`가 해소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연결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수급악화가 해소되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펀더멘털이 부각,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올 들어 줄곧 주가가 하락추세를 이어왔다. 7만8200원에 새해를 출발한 휠라코리아는 지난 4일 종가가 6만1200원을 기록, 3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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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의 주범은 바로 외국인. 1월3일 기준 33.68%의 지분율을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매도세를 지속하더니, 지난 4일 24.66%까지 지분율이 하락, 10%포인트 가까이 지분율을 줄였다. 한 외국계 운용사가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면서 내수주 비중을 대폭 줄인데다, `야구단 창설` 루머까지 확산되면서 외국인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
하지만 이같은 외면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빠지면서 오히려 저가 매력이 부각되자 재차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지난 7일 휠라코리아 1000여주를 순매수하더니 8일에도 3만주 가까이를 사들이면서 꼬였던 수급을 점차 풀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줬던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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