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 네이키드걸스 `성인돌` 쇼케이스.. `우리 정서 아니네`

  • 등록 2010-09-16 오후 12:37:00

    수정 2010-09-16 오후 12:37:00

▲ 그룹 네이키드걸스 쇼케이스

[이데일리 편집부] 그룹 네이키드걸스가 화끈하고 파격적인 쇼케이스를 열어 본격적인 `성인돌` 활동을 시작했다.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이 쇼케이스는 지난해 옷을 벗고 뉴스를 진행하는 `알몸 뉴스`로 화제를 모았던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 민경, 재경, 세연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의 데뷔무대.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노골적인 가사와 신음소리, 여성 멤버들끼리 키스를 나누는 장면, 백댄서들과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선정적인 무대로 가수로서의 모습보다는 그냥 퍼포먼스에 가까웠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19세 미만 판매금지 조치`를 받았고 방송에서 또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방송이 아닌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일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정적인 이들의 쇼케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트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연 까닭이 있다" "초반부터 옷을 벗고 나오면 나중에는 무엇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우리 정서하고 너무 맞지 않는다" "성인돌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등 비판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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