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2009 KOBACO 영 라이언즈 챌린지' 대회를 20일부터 22일까지 코바코 연수원에서 개최, 칸 국제광고제 4개 부문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각 부문별 대상에는 기획서 부문에 '1009팀'(배민수, 여선경 : 이노션), 필름 부문에 '칸의 여인팀'(김유진, 서가영 : 고려대), 인쇄 부문 '주모팀'(양충모, 허현주 : HS AD), 사이버 부문에는 '뇨뇨팀'(이경원 : 홍익대, 김정미 : 숭실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09 칸 국제 광고제 '영 라이언즈 챌린지' 부문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비는 코바코가 전액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한 달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총 100개팀 200명의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정군기 코바코 공익사업본부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참가자의 광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라며 "지난 대회 수상자가 칸 국제광고제 YLC 사이버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한 바 있듯이 이번 대회 수상자들도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필름부문 주요 응시작품과 칸 국제광고제 과거 수상작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비디오서비스(http://video.naver.com)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