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년만에 태국에 재진출

현대모터타일랜드(HMT) "내년까지 대리점 수 34개로 확대"
  • 등록 2007-08-22 오후 2:50:05

    수정 2007-08-22 오후 2:50:05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지난 97년 태국시장에서 철수한 현대차(005380)가 10년만에 다시 태국시장에 진출한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부품을 받아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현대모터타일랜드(HMT)는 올해 10~14개의 현대차 판매대리점을 개설하고 오는 2008년에는 대리점 수를 34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T는 일본계 쇼지츠와 현지업체 아피코가 7:3으로 합작해 설립한 수입판매 대리점으로 올해 설립됐다. 하지만 현대차의 자본은 전혀 투입되지 않았다.

HMT는 자체 생산능력은 없으며 현대차의 부품을 수입해 BMW를 생산하는 '턴부리 오토모티브' (Thonburi Automotive)사의 라인에서 조립·판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태국에 현대차 CKD공장 생긴다>

아울러 HMT는 올해 4분기부터 중형 세단인 쏘나타, SUV인 산타페, 스포츠카인 쿠페 등 3개 모델을 조립, 판매할 계획이며 현재 생산대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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