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관세청, 소방청, 특허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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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경찰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소방청·특허청·해양경찰청이 함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대국민 부문은 각 기관에서 제시한 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허청 온라인 사이트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고도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각 기관에서 활용하게 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국민 분야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2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치안 분야 우수 아이디어로는 ‘범죄 행위 사전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CCTV의 개발’과 ‘휴대폰 부착식 호신용 경보 링홀더’가 선정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분야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산업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