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오는 3월 기존구조물 철거 및 매립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시공분 공사에 착공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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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및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중점 유치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이 조기에 입주해 경기북부 신성장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