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금액이 지난 2016년 상품 도입 이후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가입 금액은 10조6331억원, 가입자 수는 272만6098명입니다.
투자 금액은 올해 들어서만 4조원 이상 늘었고, 가입자도 약 79만명 증가했습니다.
금투협은 지난 7월 발표된 비과세 적용 등 세제 개선 효과로 인해, 중개형 ISA를 중심으로 가입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와 금리 상승 영향으로 글로벌 중시가 하락해 ISA 수익률도 소폭 내렸습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008560)이 39.74%로 가장 높았고, MP 중에는
키움증권(039490)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17.27%로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