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한글 광고를 띄웠다.
삼성증권은 지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대표 기업들의 브랜드 광고가 가득한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있는 나스닥 본사 전광판에 한글광고를 실었다고 7일 밝혔다.
뉴욕의 현지 금융사에서 일하는 한 교민은 “타임스퀘어에서 동학개미 얘기가 한글로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한편으로 뿌듯했다”며 “이곳에서 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거래가 진행되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해외주식투자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투자자는 글로벌 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