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6자수석 19~22일 방한…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

  • 등록 2018-12-18 오전 10:30:03

    수정 2018-12-18 오전 10:30:4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미국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한러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19일부터 방한 예정인 비건 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워킹그룹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북미 접촉 동향, 내년초 북핵 외교 대응 전략 등 비핵화·평화체제의 실질적 진전 방안에 대한 조율과 함께, 남북관계 등 북핵·북한 관련 제반 현안 관련 긴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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