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3분기 영업이익 116억원…전년比 253%↑

  • 등록 2018-11-29 오전 9:45:42

    수정 2018-11-29 오전 9:45:4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원(00768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3% 증가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0.2% 증가한 972억원, 당기순이익도 355.3%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했다.

대원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22억원, 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3%, 75.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기반 수주전략과 꾸준한 원가 경쟁력 향상을 통해 이익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베트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원은 베트남 호찌민에 주상복합 아파트(544세대)를 공사하고 있으며, 다낭에서는 내년 1400세대 규모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VMEP 공장부지 복합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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