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킨, 10개 품목 美 FDA 일반 의약품 인증 획득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한스킨’은 일반 기능성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주요 제품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일반의약품 (OTC)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FDA의 OTC(Over The Counter)는 전문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미백과 주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화장품의 OTC 인증이 필수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 ‘셀 커버 파운데이션’ , ‘바이오 매직 에어 바운스 쿠션 B.B’ , ‘수퍼 매직 비비크림’ , ‘수퍼 라이트 터치 비비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7개 품목과 ‘리얼 컴플렉션 크림’ , ‘바이오 오리진 디 앰플세럼’ , ‘히알루론 스킨 에센스’ 등 스킨케어 라인 3개 품목 등 총 10개 품목이다.

한스킨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인증을 기점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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