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완벽한 곡선’이 주제인 커브드 UHD TV 조형물과 ‘센싱 하우스(Sensing House)’의 의미를 담은 셰프컬렉션 가전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김치호 디자이너와 영상작가 하석준 씨는 65형 커브드 UHD TV 제품 7대를 이용해 만든 원형 조형물을 제작, 커브드가 가진 기술과 곡선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제품을 조화롭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TV를 바라보는 관람객들은 자신의 모습이 영상에서 수많은 곡선으로 만들어지고 이 곡선들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색과 형태가 변하며 상호 반응하는 시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전시관 구성에 참여한 공간 디자인 회사 비트윈스페이스와 재료 예술가 정석병씨는 무려 40㎞ 길이의 금속 와이어를 1.5㎝ 간격으로 감아 대형 전시관을 꾸몄다.
아울러 미래 가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에 반응하는 삼성전자 가전의 비전을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형상화해 관람객과 제품들이 빛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한편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는 매년 200여 개 브랜드와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가하며 매년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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