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잠자는 습관에 `젊음 피부` 있다

잠자는 자세와 잠드는 시간에 따라 피부 노화가 진행돼
  • 등록 2011-09-06 오후 3:04:20

    수정 2011-09-06 오후 3:04:2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미인`과 `잠`은 연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는 잠을 잘 못 자는 것만으로도 금새 까칠해지는 피부의 성질과 비례한다.

최우식 MVP 성형외과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반드시 잠에 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우리 뇌는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을 분비한다. 따라서 이 시간에 잠을 자면 피부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해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최우식 원장은 “잠자는 자세도 피부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옆으로 자는 습관은 얼굴에 주름살을 만드는 원인이니 신경 써야 한다”며 “또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 역시 목주름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주름 없는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듯하게 누워자는 습관이 필요하고 비교적 피부에 자극이 적은 실크나 새틴 소재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얼굴에 주름을 남기지 않는 방법 중 하나다.

만약 주름이 생겼다면 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리프팅`,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실루엣리프팅이란 미국FDA, 유럽CE, 한국KRDA를 함께 획득한 안전적인 리프팅 시술로 기존의 리프팅 제품들과 달리 조직을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단단하지 않은 반면 리프팅 효과가 확실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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