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車 시장, `혈전` 예상[TV]

  • 등록 2011-06-13 오후 2:31:57

    수정 2011-06-13 오후 2:31:57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하반기에 잇따라 신차를 내놓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원정희 기자입니다.

                    

하반기 자동차시장엔 대어급 신차들이 쏟아지면서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각각 SM7과 말리부를 필두로 한 르노삼성과 한국GM의 한판 승부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수입차시장에선 그동안 유럽차에 밀렸던 일본과 미국 브랜드의 반격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선 현대차(005380)는 오는 7월 쏘나타 터보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유럽 전략형 모델인 쏘나타 왜건형 i40와 i30 풀체인지모델 등 3개 신 모델을 내놓습니다.

기아차(000270)도 오는 10월께 프라이드 후속모델을 선보입니다.

올해들어 신차가 없었던 르노삼성도 QM5 부분변경모델과 신형 SM7을 잇따라 출시합니다.

또 하반기로 예정된 한국GM의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입차시장에선 이효리의 애마로 알려진 닛산의 큐브가 8월 출시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세단 뉴300C, 아우디의 뉴A6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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