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센터(http://dev.naver.com/projects/dstudio)에 공개된 이 SW는 NHN(035420)이 직접 개발한 기획서 작성 도구로 웹 기획에 특화돼 있다.
사용자는 실제 웹 서비스와 같은 모습으로 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고, 기획서 내용이 자동으로 분석돼 오류도 감소한다. 특히 그동안 기획서 작성에 활용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 프로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적용,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사용에 제한이 없다.
포털개발센터 김정민 이사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활용해 명확한 상세 기획서 작성이 가능해졌다"며 "국내 웹 기획과 웹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W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앞으로 기획서를 저장하는데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공동작성 기능을 지원하고 서버로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오는 12월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