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기업 6개사와 아진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45개사 등 51개 기업을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대기업 16곳, 중소기업 143곳 등 159곳이 인증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51곳이 선정된 것이다.
인증 기업은 3년간 인증기업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병역지정업체 선정 때 가점을 받는다. 또 중소기업인력구조 고도화 사업,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 사업 등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대상기업을 선정할 때도 우대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인증 수여식은 28일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아울러 고용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9일부터 10월1일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올해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