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시를 받은 곳은 캔자스 뱅커스 슈어티(KBS). 지난 8일(현지시간) 워렌 버핏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이에 따라 최근 30개주 이상에 걸쳐 있는 약 1500개 은행에 대해 더 이상 `은행 예금 보증 채권`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지했다.
지난 8월22일 캔자스주 컬럼비안 뱅크&트러스트 파산 당시 FDIC의 보장 한도를 초과한 610개 계좌의 4600만달러의 예금은 보호받지 못했다.
WSJ은 버핏이 예금보험 사업에서 철수하고자 하는 것은 향후 은행들이 줄도산하는 등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을 예고해 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