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중국에 희망초등학교 2곳 건립 기증

  • 등록 2007-12-26 오후 4:54:42

    수정 2007-12-26 오후 4:54:42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중국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초등학교 두곳을 건립해 기증한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중국 남부의 장시성(江西省)과 광시성(廣西省) 등에 '희망초등학교' 2곳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北京) 현지법인을 통해 1차로 26만위안(3300여만원)을 투입해 장시성에 초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최근 장시성 상라오(上饒)시 다스마을(大石鄕)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2008년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개척희망초등학교'로 불리게 될 이 학교는 총면적 1만1140㎡(3,400평), 건축면적 2266㎡(690평) 규모다. 교무실, 기숙사, 식당, 운동장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1~6학년 24개반, 900여명의 학생이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광시성에도 초등학교 한곳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까지 4년 간 약 300만달러를 투입, 아프리카 앙골라에 병원과 초등학교, 고아원 등을 건설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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