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된 레고랜드 호텔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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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가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South Korea‘s Leading Resort 2024)’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설립된 이후 매년 여행·관광·항공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레고랜드 측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을 이끄는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며 “특히 월드 트레블 어워즈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연중 시행하는 환경 보호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캠페인들을 주목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고랜드 파크 내에는 벤치, 테이블, 휴지통 등 총 475개 시설물들이 폐우유 저그 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설치됐으며, 재사용 가방 판매를 실시해 수익의 50%를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자폐 아동을 비롯한 모든 어린이에게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테마파크 최초로 공인자폐센터(Certified Autism Center)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레고랜드 코리아는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최고의 리조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